시작부터 영상 하나(...)

살살 녹는당

뭐 어쨋든 둘은 친구입니다

그와중에 친구를 엄청나게 강조하는 마사미

타카시는 마사미와 친구가 되기 이전에
머리카락 길이 때문에 짤릴 위기(...)

그래서 시무룩한 타카시

유이가 타카시의 머리를 잘라주겠다고 합니다

유이는 타카시를 좋아하고 있네요

힘내라 유이

항상 그렇듯 마사미가 방심하고 있을 때(...) 뒤에서 조용히 말거는 아키라

아키라 : 친구!! 친구라면 메일 정도는 한다고 생각해요

일본의 '메일'이 우리나라의 '문자'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재작년쯤에 그게 아닌걸 알게되어서 충격(...)

라인이 참 좋지요

이쪽은 잘 되가는것 같습니다

콩콩

오른쪽은 야마모토

3학년이라 수험 때문에 축구부를 은퇴했다는데..

수험생인것도 그렇지만
부상 때문에 더이상 제대로 뛸 수 없는게 원인인것 같습니다

아직 축구는 좋아하기 때문에 기분전환으로 조금씩하지만
달리는것 자체가 힘들정도인것 같네요

항상 하루카와 같이 있었던 아키라가 안보이는걸 묻는 야마모토는
아키라가 부상 때문에 육상을 관두게된걸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하루카가 부상과 재활, 복귀에 대한걸 상담하고
웨이브 머리면서 깔끔하게 잘 말해주는 야마모토(...?)

쉬는 시간마다 보충 숙제를 조금씩 하는 아키라

현대문학, 그중에서도 라쇼몽에서 막힌 아키라와
자기가 엄청나게 관심있는 분야겸, 지금 읽고있는 책이라서 화들짝 놀란 마사미

문제를 봐주는 마사미

아키라 : 점장님이 라소묭의 하인이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마사미 : 내가 하인이라면.. 악인이 될 용기는 없어. 비가 멈출 때 까지 기다릴것 같아. 하지만 비가 멈추더라도 다른곳으로 못 떠났을것 같네

마사미는 이젠 소박하고 풍파없이 잔잔한 생활만을 바랍니다

그렇게 책을 넘기다가

예전에 했던 낙서를 들킵니다(...)

이라키의 뺨에난 여드름은 젊음의 상징
자신은 이제 여드름도 안생기는 40대의 아저씨

젊은사람과 같이 어울릴 생각이나 열정은 없고
그냥 지금처럼만 무난하게 생활하고 싶은 마사미

라소묭에서 말했던것 처럼
마사미는 말그대로 지금에 멈춰있는것 같네요

아키라의 답을 보고 "꽤 재미있는 답이구나"라는 선생님

앞머리를 자른 타카시를 칭찬하는 마사미

근데 뺨에 여드름에 났네요

아키라 : 축제.. 같이가자고 해도 될려나...

마사미가 아니었군요(...)

문 : 당신은 하인이 했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답 : 하인의 용기가 이후 그 인생에 플러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후일담이 읽고싶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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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잼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