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퀴지터나 다른 클래스들도 등짝 코스튬(...) 좀 추가되면 좋겠네요ㅇ_ㅇ)
8랭크 두번째 이후부터만 스페셜 코스튬만 주고, 왜 이전 클래스는 그냥 놔두는걸까요-_ㅠ

하다못해 캐시로 만들어 팔아도 살텐데

암튼
뒤늦은 만렙 달성입니당

저는 바이보라와 아우슈리네 두 서버에서 다 하다보니까
330~350렙 정도되면 그 이후로 성장이 엄청 더뎌지네요;

어쨋든 내일 패치내역중 하나인데..

보루토스 카파스는 사실상 트오세의 최종 컨텐츠인데
문제는 이게 GvG컨텐츠입니다

'어지간한 스펙'이 아니라, 종결급 스펙으로 가도 힘든 컨텐츠인데
기여도가 높은 유저/길드에게 보상이 주어집니다

근데 트오세는 유저가 많지 않고, 남은 유저는 고인물화가 되어서 고농축 고인물(...)이 되어가는데
이런 컨텐츠를 내다보니 사실상 특정 길드 독식이 되요

그런데 내일부터 '길드 점령지가 있는 길드만' 입장이 가능하게 되었고
점령은 1개의 길드가 2개 이상도 점령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스펙 길드 하나가 마음만 먹으면 6개의 점령지를 다 차지하고
안그래도 고인물 컨텐츠를 고농축 4배 고인물만 할 수 있게 되겠네요=_=..

진짜로, 유저의 불만을 줄이기 위해 유저 수 자체를 줄이는 패치의 연속입니다ㅇ_ㅇ);

'아이커'는 장비에 있는 옵션을 빼서 같은 종류의 다른 무기에 부여하는 기능입니당
그중 유니크 이상의 장비를 아이커로 추출하면, 유니크 장비의 옵션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고
유니크 미만 장비를 아이커로 추출하면 완전 랜덤 옵션으로 부여되는건데

지금까진 1개의 아이커만 부여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 이후엔 최대 2개까지되어서
고정 아이커 + 랜덤 아이커로 대충 부여해서 다닐 수도 있겠네요

이것도 조금 문제있는 부분이긴하지만.. 뭐 나름 환영합니다
트오세는 스펙업 수단이 상당히 부족하거든요. 어차피 바꿀수 있는거니까 아무거나 부여하고 다녀도 되니까용

그보다 지금 문제는 '까마귀 레이드'인 스키아클립스 레이드

최종 장비를 둘둘 하고 클리어하면 최종 장비보다 약간 낮거나 비슷한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컨텐츠입니다

전조없는 준 즉사 스킬(...) 힐러의 부활과 시간법사의 되돌려 살리기가 제한되어서
난이도가 쓸데없이 높아요-_-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스펙보다 낮거나 옆그레이드 수준이고
특히 내일 업데이트부터는 길드 단위로 최종템 파밍이 가능해져서(기간이나 난이도가 무관하게)
스키아클립스는 특별히 갈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그보다 가장 불만인 부분이...
트오세는 스토리 특성상, 주인공인 플레이어의 적은 마족이거나 마족의 조력자일 수 밖에 없는데
위에있는 스키아클립스도 마찬가지로 '사악한' 존재인데, '성속성'이에요
누가봐도 마족스러운 외형인데 성속성이라니=ㅅ=..

트오세는 위에서 말한 특성상 성속성이 상당히 유리하다보니
'지금까지 성속성 공격이 너무 만능이었으므로 형평성을 위해 성속성 몹이 나오는게 맞다'라고들 많이 말하는데
사제가 마족화 되거나 해서 성속성인 몹도 있고, 애초에 스토리상 성속성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데다가
몬스터 설명에도 '사악하다'라고 해놓고선 성속성이라니...

난이도나 보상에 대한 부분보다, 몬스터 설정과 스펙이 더 신경쓰이고 불만이 생기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