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오세 패치 중 가장 마음에 드는건 지도 업데이트(...)

토큰 사용자(월 1만)의 경우, 채팅 명령어로 맵 이동이 가능합니당

그리고 1인 챌린지,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시스터 챌린지'가 추가되어서
파티에서 외면받거나 쫓겨나는 수준의 캐릭터들도 혼자서 챌린지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당

대표적으로는 공격력이 낮은 탱커나 사냥 능력이 없는 힐러
또는 저 처럼 1인분도 못하는 채플린같은 캐릭터로 할 수 있는데

400 세비노스 세팅으로는 4단이 한계고(클래스 성능이 너무 낮아서 몹 처리가 안됨;)
디스나이 세팅(440 세비노스)라면 5단 이상도 무난하겠지만...
놀랍게도 디스나이 템을 만들려면 5단 이상을 돌아야합니다(...)

그러니까, 등산장비를 갖추려면 산 정상까지 가야해요-_ㅠ

물론, 평범하게 무난한 클래스와 파티플레이를 통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데
문제는 유저에게 선택권이 없이, '무조건' 챌린지 5단 이상 돌아야합니다

재료가 거기서 밖에 안나오거든요-_-;

원래 있던 스킬을 삭제하더니, 게임내 재화로 배워야하는 스킬로 돌려주면서
그와 동시에 채플린의 밥줄인 아스페르길룸을 무효화 시키는 아츠-_-

아스페르길룸을 사용하면 버프시간 동안 유지되면서, 평타 공격시 아스페르길룸의 공격력만큼 추가타가 발생하는건데
장엄구마 아츠를 사용하면 저 버프가 없어지고, 지워집니다
그러니까... 미리 아스페르길룸을 쓰고 장엄구마를 사용하면
유지중인 버프도 지워집니다-_-;

즉, 일반적인 채플린은 못 쓰는 스킬인데...
애초에 유저수도 없는 채플린인데 왜 저런걸 한건지 의문

9월에 비주류 캐릭터들 상향 소식이 있는데..
운영자측에서는 비주류 캐릭터들 이해도가 꽤..가 아니라 아예 없는거같아서 걱정입니다;

오토 대비책으로, 몹에게 실버(게임 재화)가 아니라 용병 토큰이 드랍되며
습득 한도가 주단위로 정해져있고, 용병 토큰으로 구입하는 아이템도 주단위로 정해져있어서
오토가 많은 제대로된 이익을 내기 힘들어졌는데, 그와 마찬가지로 일반 유저들도 실버 벌곳이 챌린지밖에 마땅히 없어졌습니다

오토 때문에 일반 필드/던전 활성화를 일부러 안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실버 드랍을 없애도 일반 필드/던전은 여전히 아무것도 없네요

진짜 챌린지(도전)도 아닌데 왜 자꾸 챌린지를 밀어주는건지..
챌린지는 던파로 비교하자면.. 맵 1칸짜리 무한의 재단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_-

일반 필드/던전에서 실버는 물론 재료도 못구하는데
챌린지에서는 실버는 기본이고 재료도 나오고, 핵심 재료까지 나오는데.. 대체 왜 이렇게 하는걸까요;

어쨋거나 다음 레벨업할 캐릭터인
드라군(바바-하플-드라군), 엑소시스트(채플린-크루세이더-엑소시스트), 플레이그닥터(크리비-사두-플레이그닥터)

컨텐츠 조절 좀 해서-_- 챌린지에 죄다 몰아넣지 말고
좀 평범한(?) rpg게임처럼 해줬으면 좋겠네요-_ㅠ

시즌 서버도 그렇고, 왜 물들어올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거같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