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오세 세계관이나 파야우타 이전 이야기상 재정신을 유지하는게 힘들어보이는데-_ㅠ..

어쨋든, 다음은 과거맵 재탕입니다

신규 지역이 아닌, 기존 지역을 갈아엎으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원래 평화(?)로웠던 지역이었지만 마족들이 침공했다..대충 이런 설정입니다만
같은 모양의 다른 지역이 아니라, 예전 지역을 없애버려서
거기서 나오는 특수 아이템이나 스토리까지 같이 묻혀버렸습니다;

문제는 특수 아이템과 스토리는 아직도 유효함(...)

트오세의 로그라이크 : 좌우로 왕복하면서 똑같은 몹 잡기
트오세의 영웅담 : 아무렴 어떤 이야기

최소한 방이동하면서 몹 조합을 바꾼다던가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진짜로 좌우 왕복하면서 몹 잡으면 끝나는걸 '로그라이크'라고 공지했고
좌우 왕복하면서 똑같은 몹 잡는게 어딜봐서 '영웅담'인지 모르겠네요

트오세 서비스 처음으로 배포하는 무료 아이템입니다
그동안 성장지원이 아닌 점핑육성은 캐시였거든요-_-;

문제는 캐릭터 육성이 엄청나게 영향이 큰 아이템을 정해야하는데
아이템 옵션이 뭔지 설명해주는데가 없습니다

아크도 마찬가지
질풍, 분산, 치유같은건 대충 알법하지만 나머진 모호한데, 그걸 알려주거나 체험해주는데가 없습니다

뭐어... 4년만에 튜토리얼이 나왔는데, 그마저도 도움이 안되는 수준이니
신규 유저를 위한 가이드는 있는게 이상하겠죠

'가디스 등급'의 장비를 만들거나 강화하기 위해선 '바실리사의 비늘'이 필요하고
'바실리사의 비늘'을 구하려면 '바실리사 레이드'를 가야하는데
'바실리사 레이드'의 입장 조건은 '가디스 등급'의 장비를 4개 장비하고 있어야합니다

"가디스 등급의 첫 레이드니까 괜찮지 않나?" 라고해도
신규 유저는 저거 현금으로 사야해요

이번에 추가된 32배 경험의 서
경험치를 32배 시키는게 아니라, '경험의 서' 능력치의 32배입니다(...?)

저도 이거 믿고 이벤트 캐릭터 느긋하게 하는중

그래도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습니다
같은 레벨대 퀘스트 클리어하면 지급하는 장비를 껴도 안죽게되었거든요

아직도 트오세는 히-든 요소가 존재하는데
캐릭터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아츠'에 스킬 창에는 없지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어떤건지 설명도 없는건 덤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스킬키만 누르면 되던 챌린지 모드가
맵을 돌아다니며 몹을 잡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파플일 경우 좀 분산 사냥으로 좀 더 빨라졌지만
여전히 맵을 재탕하고 있습니다;
12 이후로 신규 지역이라고 나온 10개가량의 맵중 2개 빼고 전부 재탕인거같은데

테섭에서 엉망이었던건 나름 고쳐져서 넘어왔기 때문에
기존에 컨텐츠를 즐기던 유저들은 "어? 할만한데?" 수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신규/복귀 유저도 늘어났구요

근데..
저 업데이트들이 모두 '기존에 컨텐츠를 즐기던 유저'를 대상으로 되어있어서
신규 유저나 저스펙 유저의 경우 소문(?)과 다르게 절대로 할만하지 않은 상황인데

현재 남아있는 '기존에 컨텐츠를 즐기던 유저'들은 고일대로 고인 사람들인지라;
신규 유저가 고통받는거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애초에 예전보다 완화되었다고해도 다른 게임에 비해 말도 안되게 힘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