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게임이지만, 제가 처음했던 온라인게임이라 저 나름대로 애정이 있었지만...

특유의 이해할 수 없는 운영과 게임 자체의 한계
그리고 일부라고하기엔 너무 많은 비매너 유저 때문에 할 맛이 뚝 떨어지네요= 3=;

본서버라고 볼 수 있는 바포메트 서버에 멀쩡히 캐릭터가 있다보니 할 필요가 없네요ㅇ_ㅇ)
(보유캐릭터는 아크비숍, 로드나이트, 어쌔신 크로스, 스토커, 상인)

바포섭도 꾸준히 한다기보단, 두세달에 한번쯤 들어가서 몹 잡고 나오는게 전부지만요;

라그제로가 클래식으로 운영되었다면, 라그제로로 옮길까? 싶은 생각도 들었을텐데...

라그제로가 오픈한 이유가
해외에서 라그나로크(클래식)이 성공해서 "오오! 라그나로크 죽지 않았어!!"하면서 돈 벌고
그걸로 다시 한국에서 오픈한건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클래식이 아닌 리뉴얼로 내놓았고
최종적으로 바포메트 서버를 따라잡겠닥고하니..

"어? 그럼 잡템 가격 싸고 캐시버프 3개 질러야하고 제니 못벌어서 빈곤한 신서버에서 할 필요가 있나?"

≡ 3≡)

저 영상 아크비숍이 약하긴해도 적지 않은 제니가 들어갔다구요오
그런데다가, 저 셋팅은 라그제로에서는 불가능한 셋팅입니다
라그제로에 템 자체가 안나와요

그리고, 이상하게도 라그제로 유저들중 '일부'는 채팅만으로 사람 불쾌하게하는 패시브가 있는건지...
잠수타고 있으면 옆에서 이상한 단어로 채팅방 열어놓는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고
(이거 신고했는데, 그 이후 그라비티 반응이 없어서 어떻게된건지 모르겠네요)

파티가 다른 파티나 솔플하는 사람 뭉게기도하고...

"옛날 라그는 말이야-"하면서
물어본것도 아닌데 예전 라그 얘기하면서 본섭(바포)에 현금 얼마를 부었느니 이러는 유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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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없어서 이런 사람들을 많이 만난건지
아님 저도 무의식적으로 그런부류라서 끼리끼리 모인건지(...) 모르겠지만
라그 그리워서 복귀한 예전 길드분들 복귀하자마자 접고;

라그제로하느니 종이 테이프가지고 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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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돈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최소한으로 투자해서 벌고 접으려는것 같은데
솔직히 라그만 운영 잘해도 고정적으로 잘 벌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