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코와 카무리가 만났던 날

둘은 초/중고등학교가 같은게 아니라
그냥 이때 잠깐 놀았을 뿐인데

카무리가 에이코를 지나치게 잘 따라서 뭔가 싶기도합니다

치마 입는걸 깜빡한 카무리

...?!

몸이 작아서 그런지 조끼로 다 가려지긴하는데
치마를 입어도 저기서 약간 더 가려지는거라...
오는도중에 아무도 몰랐다고하고...

으음...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의 하나와 다르게

그럴수도있지~ 하는 에이코와 타마

...???

하나 : 카무리는 저 조끼 밑에 팬티 뿐이라고?
에이코 : 그렇게 말해도... 나도 치마 밑에 팬티 뿐인걸?
하나 : ...응?! 치마를 안입어도 된다는거야? 아니면 팬티를 안입어도 된다는거야?

하나가 망가졌어요

팬티 입었나 확인하는 카무리(...)
다행히 팬티는 입은것 같습니다

일단 급한대로 체육복 바지를 입습니다

흥!

뭐 이 얘긴 넘기고
중학생 때, 에이코의 사진이 잘 팔렸다고 합니다

...이것도 심각한 얘기아닌가

그 사진은 카무리에게로 갑니다

에이코의 사진을 보고, 에이코가 아닌것 같다고하는 카무리

그와중에 주변 5km이내의 편의점을 모두 섭렵한 히로에

...5km이내면 편의점의 역할을 무시하는게 아닌가요

자판기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카무리가 했던 말을 물어보는 하나

실은 입학전에 에이코를 만났었는데, 그땐 긴머리였다고 합니다
사진의 에이코는 머리가 길지 않았지요

그러고보니 하나도 최근에 에이코를 봤다는데
하나가 본 에이코는 머리카락이 길었다고 합니다

담임인 에나미 키요세

여름이라 옆트임 치마를 입었다가 주의를 받아서 체육복으로 입었다고 합니다

체육복 바지를 입고있는걸 실금 때문이냐고 말하려다가

차단

예상치 못한 공격(...)에 굳은 에이코

그리고 타마가, 에이코가 괴장한 속옷을 입었다고하자
에나미가 에이코의 치마를 올려서 속옷을 확인합니다(...)

굳어버린 에이코

에나미의 공격(...)에 멘탈 게이지가 바닥입니다

쓰담쓰담

꼬옥

에이코는 급한 일로 먼저 갔고
셋이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는데

에이코와 닮은 사람을 봤다는 얘기에

설녀 에이코, 패왕 에이코, 카게무샤 에이코

그리고 닌자 에이코

...가 있을거라고 타마가 말합니다

최소한 카게무샤는 에이코 본인을 지켜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던 도중 서점에서 에이코와 똑같지만 긴머리인 에이코를 만났는데

여동생 미키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입학 전 카무리가 만난건 미키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또 치마를 깜빡한 카무리(....)

하나네 집에서 공부합숙을 하는데...

타마네 할머니가 두분이 계시네요
친가 외가 두분 다 같이 사시는건가

여러가지 경험이 많은 타마

주변 편의점을 제패해서 여러모로 무덤덤해지자 다시 스웨터로 돌아온 히로에

벌로 찰싹

딱히 꾸밀 필요 없이, 정상적인 옷만 입어도 괜찮을텐데...

여자력을 받은 대신
하나네 일행의 공부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스웨터에 히키코모리인 히로에지만
이전엔 성적도 좋고 회장도 여러번하고 여러모로 유능한 사람

저녁이되고, 목욕을 하는데

끈적끈적한 입욕제

히로에 : 난 바로 윗집인데.. 왜 여기있는거지

목욕도 했고 밥도 먹었으니 게임

두근두근한 하나와 히로에

타마 :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나만 바라보는 아이가 필요한거라구요

타마 :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하나 : 무서워..

그러는 사이, 모든 대상에게 호감도 최대치를 찍은 에이코

저건 패시브구나

그리고 합숙이니 괴담으로 연결

에이코 : 예전에 병원이었나? 간호사였나.. 아무튼 그랬는데 창분밖에 어린애였나? 아무튼 그래서 다 죽었데

이쪽 분야는 심각하네요(...)

카무리 : 스타킹 가게있는 다리만 있는 마네킹 무서워

말그대로 무서워하는 이야기

괴담이 아닌 게임 얘기

자기 전이나 잘때나 자고나서나 찰싹 붙어있는 에이코와 카무리

옷 때문에 항상 저 자세로 자는 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