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나타난 보호복을 입은 사람

내용물은 의외로(?) 멀쩡합니다

그리고 복장을 좀 가볍게하고(....)
가브릴을 찾아 학교로 왔습니다

가브릴은 이 모습을 보고 놀라지만

지갑을 놓고 왔으니,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다행히 라피엘이 와서 가브릴에게 돈을 빌려줍니다
이쪽은 다행이 아닌가

이름은 타프리스
가브릴과 라피엘이 다녔던 천계 학교의 후배입니다

타프리스 : 이 불량배한테 돈을 뺏길뻔 했어요!!


가브릴이, 본인이 가브릴이라고 말해도 믿지 않는 타프리스

샤샥

쨘-

학년 수석 가브릴이 다메천사가 된 사실에 충격 받은 타프리스

그리고 그런 타프리스에게

누군가 소개해주는 라피엘

원래라면 캐비넷이 열려야하는데
이유를 모르겠지만(...) 잠겨있어서 이렇게 등장

사타냐 : 그 가브릴도 나의 데빌즈 액션(악마적 행위)에는 무력!!

가브릴 : 가브릴을 이런꼴로 만드는것도 가능하지
타프리스 : 어, 어찌도..

사진은 웨이트리스 복장에 넘어져서 물을 뒤집어쓴 가브릴

타프리스 : 부러울수가!!

타프리스 : 이 사진은 제가 맡겠어요!!

사타냐 : 다른 사진도 있어

아마도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

오오오

하지만 저 사진을 찍은 뒤엔..

결국 가브릴을 두고 사타냐에게 결투를 신청합니다

이런 진행을 거절할리 없는 사타냐

그리고 즐겁게 지켜보는 라피엘

평화적인 도둑잡기로 결투를 하고(...)
결국 사타냐가 이깁니다

사타냐 : 자, 패자는 꼴도 보기 싫으니까 이만 사라져주실까

충전율 200%의 라피엘

그렇게 달려가던 타프리스가 만난건 하필이면
사타냐와 같은(?) 악마인 비네트

허둥대느라 다친 타프리스에게 밴드도 붙여주고
길을 안내해주는 천사같은 악마 비네트

뿅~

입구에서 가브릴과 만나게되고

비네트가 악마인걸 알게됩니다

타프리스 : (지금까지 상냥하게 대한것도 모두 연기?!)
비네트 : 연기 아니야!!
타프리스 : 마음에 츳코미를 걸다니.. 역시 악마!!
비네트 : 앗, 무심코..!!

취미가 츳코미가 아니라 특기가 츳코미

경계심이 극에 달해서 거리를 벌립니다(...)

그와중에 빨리 숙제 보여달라는 가브릴

그래도 완전히 경계하는건 아닌지
비네트가 권했던대로 같이 차는 마시고 싶다고 합니다

활─짝

천사같은 악마

가브릴네에서 하룻밤 자고 갈 타프리스였는데...

움직이는곳 말고는 모두 쓰레기인 방에서 엔젤링이 점점 검게됩니다(...)

돈뜯기+단정치못한 언행에 울먹이는 타프리스-_ㅠ

예전의 가브릴은 정말로 천사였는데..
예전이라고해도 아직 1년도 안되었지만요(...)

일어나보니 아침
타프리스를 위해 이불을 덮어준 가브릴

본인은 평소처럼 바닥잠

가브릴이 일어나지 않게 조용히 나가려는데
타프리스에게 선물이 있나 했더니

선물이 아니라 타는 쓰레기

타프리스 : 오늘은 타는 쓰레기 버리는 날이 아니라구요!!

가브릴 : 그쪽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