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카의 동생이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무언가 사달라고 했기에
오오타와 같이 가기로 합니다

타나카가 상상하는 오오타의 동생
오오타에서 말그대로 성별만 바꾼 모습(...)

이쪽은 오오타가 생각한 타나카의 여동생의 모습

둘 다 처참하네요

가게까지 온건 좋은데, 정작 뭘 사야하는지 모르겠다는 타나카(...)
그래도 돌아다니다보면 생각날거라고 합니다

닭고기와 그 조리법에 대한것이라던가

얼마 이상 구입하면 돌아오는 혜택에 대한것이라거나

생필품 구입 등

오오타의 몸값이 급상승

1가정 1오오타

타나카가 미리 적어둔 메모에는 '파'라고만 적혀있어서
'파'가 들어가는 것들을 모조리 사기로 합니다(...)

그리고 매장을 나오는 순간

1. 오빠의 학교 근처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
2. 굳이 무언가 사오라고 시켰는데
3. 그 물건은 '파'로 시작하고
4. 팬케이크(판케-키)는 오늘이 마지막 날

4가지의 근거를 바탕으로 팬케이크를 사서 돌아갑니다
오오타는 그냥 달달한게 좋아서 샀습니다

오오타 : 지금 이 느낌은.. 처음으로 심부름을 성공한 자식을 보는 느낌이야

하지만 타나카의 동생이 시켰던건 '파이프 클리너' 였습니다

물건을 잘못사간것도 부족해서 이상한것만 사왔더니
파파야+팍치+파셀리+파프리카+파르메산 치즈가 들어간 파스타 였다고 합니다(...)

B파트로 넘어와서
잠든 타나카를 발견한 시라이시

깨울까 하고 건드리려는데

타이밍 좋게 오오타가 왔습니다

저렇게 붙어다니니..;

어쨋든, 자기가 타나카를 좋아하게 된걸 주제넘다고 생각하는 시라이시

지금의 시라이시라면 인기가 많긴한데

만약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친위대가 가만두지 않을것 이라고 합니다

...저러는건 친위대가 아니라 괴롭힘의 한종류가 아닐까요

그러고보니, 그일(4화) 이후로 타나카와 말해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시라이시 : 오오타를 잘 관찰하면, 타나카와 같이 다닐 수 있는 방법을 알지도 몰라!!

시라이시 : 근육이구나!!

시라이시의 성공한 모습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다지 친하지도 않은데 업어준다고하면 망설이거나 거부하죠

그렇다면
타나카와 부딪혀서 그에 대한 보답을 해주는걸로 시작하기로 합니다

오오타 : ..지금 뭐해?
시라이시 : 부딪힐 준비를 하고 있어

(...)

시라이시 : 오오타, 타나카군이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

평소의 타나카의 행실을 보면

오오타 : 나인가?!

시라이시 : 정답!!

다행히 타나카가 특별히 좋아하는듯한 사람은 없어보이고
그렇다고 따로 취향이 있는것 같지 않다고 합니다

오오타 : 타나카에게 연애의 근사함을 알려줘서 열정을 심어주려는구나, 역시 시라이시

크게 잘못나간 오오타

버티고있는 타나카와 폴짝거리는 미야노

타나카와 미야노가 즐겁게(?) 얘기하고있는걸 바라보는 시라이시
자기가 타나카와 얘기해도, 타나카는 즐겁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다 미야노와 눈이 마주쳤는데

미야노가 강제로 끌고옵니다

미야노 : 제자 2호에요!! 이걸로 전 선배 제자에요!!
타나카 : 선배 소리가 듣고 싶었구나

먀무룩

시라이시 : 제자 같은거 말고, 타나카랑 친구가 되고 싶어

타나카 : 음.. 난 이미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같은 반 반장에서 친구로, 더 가까워졌습니다

미야노 : 우정의 증거로 메일 주소를 교환해요!!

미야노 : [ 뒤에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잘되면 좋겠네요 ]

보기와 다르게 눈치가 빠른 미야노

시라이시 : (미, 미야노 스승님!)

선배라고 불러줬으면 엄청 좋아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