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타가 다친 관계로 프린트를 가져다 줘야하는데...
타나카는 오오타의 집을 모르니, 에치젠에게 건내줍니다

에치젠 : 니가 가져다 줘!! 이 은혜도 모르는 녀석!!

타나카와 오오타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곁에 있게 된 관계

에치젠 : 난 미야노 집을 모르지만, 가야한다면 바로 찾아갈 수 있다고!!

타나카 : (그게 가능하면 스토커 아닌가..)

에치젠 : 내가 왜 너랑 단둘이 가야하는건데? 떨어져서 걸어!!

에치젠 : 그정도로 떨어지지 말라고!!

츤데레구나

??? : 에치젠, 지난번의 빚을 갚으러 왔다

에치젠 : 타나카, 뒤로 물러나 있어!!

음?

??? : 그때 에치젠이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면 집에 갈 수 없었을거야, 정말 고마워

할머니 : 지난번에 짐을 들어줘서 고마웠단다

꼬마 : 엣쨩~ 다음에 또 같이 놀자!!

타나카 : ...왜 양아치인거야

자신을 위해, 그 타나카가 찾아온것에 감동해 하늘을 저편을 바라보는 오오타(...)

원래부터 에치젠은 착한아이입니다

에치젠 : 칫, 그럼 잘가라. 오오타 없으니까 끝까지 힘내고

에치젠 : 어무이, 다녀왔어!!
에치젠 어머니 : 어서 오렴. 근데 그 호칭은 귀엽지 않으니까 그만두렴

화목한 가정입니다

타나카 : 진짜로 왜 양아치를 하는거야

다음날, 오오타가 학교에 왔는데
할머니 짐을 대신 옮기다가 육교에서 굴러 떨어져서 다릴 다쳤다고 합니다

오오타가 다쳤어!! 그럼 누가 타나카를 챙겨주지..?!

(....)

타나카가 오오타를 들고 옮기는건 아무래도 무리고
목발 같은 용도(...)로 같이 다닙니다

좀 어긋나긴했지만, 오오타 대신 점심도 사왔습니다

에치젠 : 오오타, 이거 먹어라. 너무 많이 사서 남은거니까

에치젠 : 다치기나 하고, 덜렁이구만

미야노 : 오오타가 단걸 좋아하니까, 엣쨩이 미리미리 줄서서 구입한거에요!!

에치젠 : 그만 말해!!

자습시간, 타나카와 오오타가 같은 문제에서 막혔습니다

너무 집중해서 말걸기도 미안해질 정도의 시라이시

그다지 도움안되어보이는 친구

결과가 어쨋든 열심히 노력하는 미야노

그러던 도중, 피난 연습을 하게 됩니다

한참 뒤늦게 나타난 타나카

타나카 : 항상 오오타한테 옮겨져서 그런지.. 도중에 길을 잃었어
오오타 : ....

타나카 : 오오타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걸 실감했어. 정말로 고마워
오오타 : 아니, 별거 아냐
타나카 : 감사하는 의미에서, 오늘을 오오타의 날로 하려고해

타나카 : 그래도 이렇게 갑자기 정하면, 내년에 잊겠네, 후훗

오오타 : (기념일을 만든것 치곤 감사의 마음이 적구만..)

다음날

감사의 날을 행동으로 옮기고자, '타나카 행동권'을 만들어서 오오타에게 주는 타나카

하지만 타나카의 걷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결국 오오타가 들고 옮기게 되었습니다

버려진 '타나카 행동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