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오물오물

세일러복을 입고 방송에 나온 코토리의 어머니

세일러복을 입은 어머니를 본 딸의 표정

(...)

전날 사온 빵으로 대충 떼우지 않고
제대로된 밥을 먹는 부녀, 코헤이와 츠무기

츠무기 : 이건 뭐야?
코헤이 : 아 그건.. 축하해, 당첨이야
츠무기 : 와 당첨이야!!

츠무기 : 맛있어어

츠무기 귀여워요*´ v`)
근데 저 머리카락은 정돈이 안된건지 원래 저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딸바보 아버지도 흐믓

식기 정리도 하는 착한 츠무기

꺄륵꺄륵

예전에 비하면 나아졌지만, 아직 요리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고민인 코헤이와
자기도 안입어본 세일러복을 입고 방송에 나온 어머니에 불만을 가진 코토리(...)

유치원에서 점토로 햄버그를 만들고 있습니다

점토가 부족한 츠무기에게 점토를 나눠주는 친구들

미키오 : 아~ 츠무기는 혼자만 점토 많고~ 치사하게 말이지~

츠무기 : 아냐! 이건 받은거니까 내꺼야!
미키오 : 그래도 안돌려주면 도둑이잖아~

도둑이라는 말에 화난 츠무기

결국 코헤이에게 전화가 가서 데리러 왔습니다

유치원복을 뒤집어 쓴(...) 츠무기

미키오네 어머니가 와서 미키오를 혼내는데
아무래도 한두번 여자애들을 괴롭히는게 아닌가 보네요

미키오 : 미안해 츠무기

츠무기 : 싫어!!

츠무기 : 저어어얼대 싫어어어어!!

결국 츠무기는 저대로 안아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츠무기 : 츠무기는 도둑이 아냐!
코헤이 : 아빠도 알아. 츠무기는 도둑이 아니라고. 미키오가 오해했을거야

점토는 코헤이가 더 사주기로 하고
친구들이 나눠줬던 점토는 다시 돌려주기로 합니다

시작부터 계속 보이는 달력
25일에 표시되어있는데 무슨 날인지는 안적혀있네요

흘규

그런고로

츠무기가 좋아하는 햄버그를 만들기로 합니다...만

츠무기 : ....

한참 다운된 분위기의 츠무기

츠무기가 좋아하는 햄버그를
둘이서 열심히 만들기로 합니다

일단은 양파

...썰기전 장비 착용

1차 미세 폭발

고기가 덜익으면 안되니까
1차로 굽고, 2차로 소스와 같이 삶는듯이 만드는 햄버그입니다

츠무기가 꽁해있는건, 예전의 미키오와의 일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코헤이였지만

좀 더 츠무기에게 시선을 맞춰서 얘기해보니
츠무기가 친구들에게 받았던 점토를 다시 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가 나쁜아이고, 아빠가 나쁜 아이는 싫어할거라고 생각해서 였습니다

*´ v`) 

고기반죽의 공기를 챱챱

아빠랑 챱챱

팬으로 살짝 익히고

토마토 베이스의 소스에 넣어서 삶듯이 완전히 익힙니다

싱글벙글

그리고 마지막

반숙계란을 올려서 완성!!

침 주륵

맛있는것도 먹고, 마음도 안심되어서 울기 시작한 츠무기

울고 웃는 츠무기

츠무기 : 햄버그, 부드러워!! 맛있어!!
코헤이 : 그래 맛있네!!

그리고 츠무기가 그렇게나 점토에 집착(...)했던건

아버지인 코헤이의 생일선물을 만들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어머니랑 츠무기랑 달력에 표시했던거네요-_ㅠ

코헤이 : 츠, 츠무기.. [ 감동 ]

화목한 부녀와 다르게 절망적인 한 사람

코토리 : 선생님, 오늘이 생신이셨어요?
코헤이 : 아, 네. 그렇게 되었네요

코토리 : 그, 그럼 이거..!! 반숙 노란자를 잘 묻힌 부드러운 극상의 햄버그를 선물로 드릴게요!!
코헤이 : 아뇨, 필요없어요
코토리 : 에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