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을 준비하는 료

샤프트 꺽기 첫번째

오늘은 같이 꽃구경을 갑니다

키린도 도시락을 싸왔다는데

그냥 하얗습니다

..는 샌드위치!!

처음엔 아버지랑 같이 만들다가
어머니가 끼어들면서 머스타드가 잔뜩 들어간 샌드위치가 한개 있다고 합니다(...)

친구네 집 근처에 벚꽃이 이상할정도로 많은데
그 벚꽃길 주변 건물에 고기집이 있어서
꽃 필 때가 되면 꽃보면서 고기 구워먹습니당(...)

료 예뻐요

단둘이 꽃구경하는게 아니라, 료의 이모도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키린은 어른만 보면 필요 이상으로 긴장한다고 합니다

아키라의 성우는 노나카 아이

지나치게 인상깊어서, 이치죠나 카후카가 떠올라요(...)

다이빙

우물우물

키린 : 어른의 스킨십!!

...아니요

어른앞에선 꽤 예의바르고 얌전한 키린

그리고...

다들 도시락을 가져오자고 했지만
아키라는 5천엔을 꺼내듭니다(...)

근데 중간에 나온 한자가 좀 특이하던데...

료 : 결국 사오라는거네요..

축제 음식에서
사과사탕과 타코야키에 대한 환상이 좀 있었는데
실제로 먹어보고 환상이 없어졌습니다

맛없거나 그런건 아니었는데...
뭔가 기대한것과는 조금 달랐어요(...)

키린네 마을에서의 축제라고하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다 같이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료의 가족처럼 지내겠다고했던 키린이지만
당연히 료에 대한건 많이 알 수 없지요

그래도 점점 더 많이 알아갈거라고 합니다

아키라 : 얘네들은 언제 오려나~

샤프트 꺽기 두번째

료와 동급생인 시이나입니다

그리고 샤프트 꺽기 세번째 (...)

꽃이나 축제를 그리는게 아니라 어른들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술에 취해서 머리에 넥타이를 묶은 어른이라던가...;

시이나 : 저번에 예비학교에 데려왔던 초등학생이구나

키린 : 으븝!!

시이나 : 아, 미안. 난 시이나야, 반가워
키린 : 모리노 키린.

료의 모습이 예비고에서와 다르다고 하는데

예비고에서는 무언가 중얼거리면서 그림을 그리다보니
여러모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이나는 료의 도시락을 같이 먹은 얼마 안되는 사람

키린 : 나도 료가 만든 따뜻한 냄비 요리나, 유부 우동도 많이 먹었다고!!

키린 : 가끔 할머니같아서 우메보시에 설ㅌ─읍읍!!

시이나 : 키린에게 료가 특별하다는걸 알겠어. 그럼 난 먹거리 제패하러 갈게

음식을 사왔는데

고통받고 있는 아키라

왜냐하면, 둘을 기다리다가 샌드위치 하나를 꺼내먹었는데..
그게 하필 머스타드가 잔뜩 들어간 샌드위치였습니다(....)

닭튀김과 주먹밥, 감자 샐러드

타코아키와 구운 옥수수, 구운 오징어

료 & 키린 & 아키라 : 맛있어!!

그리고 아키라는 다시 일하러 갑니다(...)

즐겁게 지냈지만, 키린은 뭔가 아쉽습니다

료 : 그럼 한번 더 갈까요?

마당에 핀 벚꽃입니다

료가 무언가를 준비하는 동안
벚꽃을 그리는 키린과 그걸 지켜보는 누군가

휙-
슥-

료가 가져온건, 시이나가 말했던 달걀말이입니다

키린 : 맛있어!!

치즈도 들어가있습니다

키린이 가져왔던 머스타드 샌드위치를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만 그건 꽝이었고 이건 당첨이지요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키린

스케치북을 두고 갔네요